휴대폰의 전자파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줄까?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휴대폰에서 전자파가 발생될 때 인체의 흡수율을 측정하는 연구에 대한 것입니다. 성균관 대학교에서는 방사선 검출기를 가지고 방사선 방출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강현실의 기술 또한 개발하는 등 방사선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속된 연구들은 휴대폰에서 전자파가 방출될 때 인체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휴대폰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침등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의 전자파는?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는 RF-EMF(Radiofrequency Electromagnetic Fields)라고 하며 무선주파 전자기장에 해당합니다. 이 무선주파는 기지국과의 정보를 주고받기 위한 것으로 주로 음성과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전자파의 형태입니다. 휴대폰뿐만 아니라 라디오, TV, 라이도 등에서도 발생합니다. 또 전파가 약한 지역에서는 더 많은 전자파를 발생시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호를 증폭하기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휴대폰 전자파의 유해성

 휴대폰 전자파에 대한 연구는 최근 더욱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에서 사람들이 하루의 모든 시간을 휴대폰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을 할 때뿐만 아니라 여가시간을 즐길 때조차도 휴대폰은 우리의 곁에서 떨어져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예전 TV나 컴퓨터가 하던 대부분의 일들을 태블릿 PC나 휴대폰이 우리 곁에서 대신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 붙은 채로 말입니다.

 최근 밝혀진 여러 가지 연구들에 따르면 휴내폰에서 발생되는 전자파는 청소년기의 학생들의 기억력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측면으로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것이 공부에 집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좋은 방법입니다. 또 다른 연구인 스위스의 공중보건 연구소에 따르면 휴대폰의 전자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뇌에 유해하며 그중에서도 기억력을 특히 해친다고 전했습니다. 기억력의 문제 말고도 이러한 주파수의 전자파에 신체가 계속 노출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이미 휴대폰전자파를 2B군 발암물질로 규정했습니다. 심각한 수준의 가능성은 아니지만 예방의 차원에서 주의가 권고되는 사항입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 이 전자파는 우리 뇌의 기억성능을 떨어뜨립니다.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RE-EMF의 노출에 대해 더 많은 전자파에 노출된 청소년들이 대체적으로 더 낮은 기억력의 결괏값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머리 근처에서 휴대폰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신경계와 관련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결론적으로는 수면장애, 집중력장애, 두통 등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자파를 멀리하기

 우리가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전자파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바로 휴대폰을 내 몸 가까이에 두고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즉, 휴대폰의 사용시간을 줄일수록 전자파에 대한 노출이 줄어든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휴대폰 안에 담아두고 사는 우리는 이것과 영 이별을 할 수가 없지요. 아래에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전자파를 조금이나마 더 피할 수 있는 팁이 있습니다. 먼저 통화를 할 때는 스피커 폰을 사용해 우리의 머리와 휴대폰의 거리를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무선이어폰보다는 유선이어폰을 추천합니다. 또한 전화보다는 문자메시지를 사용하는 것이 전자파에 덜 노출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휴대폰은 통화 시 더 많은 전자파를 방출하기 때문입니다. 자고 있는 동안 휴대폰을 머리 가까이 두고 자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휴대폰이 뇌에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우리의 기능 성능에 영향을 가장 적게 받기 때문입니다.